민중의 지팡이 더욱 튼튼하게

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법과 질서를 수호하는 국민의 파수꾼이다. 그래서 '민중의 지팡이'라고 불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거제는 다양한 지역과 나라에서 모여든 사람들이 살아가기 때문에 사건도 많고 갈등도 많다. 경찰이 조금 더 힘낼 때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소외되고 그늘진 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구원의 손길이 될 수 있게 거제 경찰 더 힘내자.  김효성(32·수양동)

무엇보다 건강이 최우선

경찰 1인당 담당 업무가 거제가 전국에서 1등이라니 놀라운 사실이다. 피로도가 높을 텐데 경찰 분들의 복지가 잘 돼 있는지 염려스럽다. 경찰 분들이 우리를 지켜주는 것에 대해 당연하게만 생각해왔는데 앞으로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겠다. 업무가 과중되면 쉬어도 쉬는 게 아닐 텐데 본인이 건강해야 시민을 지켜줄 수 있음을, 무엇보다 건강이 최우선임을 잊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박서휘(옥포고 3년)

거제경찰 잘 하고 있다

평소 경찰의 존재를 잘 인식하지 못하고 산다. 경찰을 잊고 살 수 있는 사회가 좋은 곳이다. 낮밤 구분없이 근무하는 경찰들을 생각해보면 안타까움도 느껴진다. 가끔 민원이 있어 지구대를 찾아가도 친절한 경찰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범죄의 정의로운 처벌이 경찰의 기본적인 역할이지만 범죄예방 역할도 빠질 수 없다. 경찰을 삶에서 잊고 지낼 수 있는 시민이 많아지는 사회가 되도록 힘써주길 바란다.  이진극(41·고현동)

발 빠른 대응에 박수 보낸다

예전과 다르게 경찰들도 친절하다. 경찰은 시민들의 생활 속 가장 낮으면서 깊게 연관돼 있다고 생각한다. 시민들이 일상에서는 잘 알 수 없는 수많은 범죄들을 경찰이 다 처리하는 것을 보면 그들의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최근 길에서 술에 취해 쓰러진 사람을 보고 신고했는데 심야시간임에도 즉각 출동해 사건을 처리해줬다. 항상 깨어있고 언제나 뛸 준비가 된 우리 경찰에 박수를 보낸다.   고광진(40·고현동)

어려운 일 척척 해내는 슈퍼맨

경찰관 하면 혼잡한 도로를 사고가 나지 않도록 정리해주는 것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죄지은 것도 없는데 경찰차를 보면 뜨끔하는 것처럼 경찰관이 어렵게 느껴지면서도 어떤 일이든 척척 해내는 슈퍼맨이라는 생각도 든다. 이번 명절에도 곳곳에 경찰관들이 서 계셨는데 마음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언제 어디서든 쉬지 않고 시민을 위해 애쓰는 경찰관들에게 누구든 고마움을 가지고 있을 것 같다.  김초원(옥포고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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