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곡삼거리 16m×8m 크기, 유자·표고버섯 등 홍보

사등면 사곡삼거리에 거제지역 농특산물 홍보용 야립 광고탑에 불이 들어왔다. 시는 지난 15일 오후6시 농특산물 홍보용 야립 광고탑 점등식을 가졌다.

가로 16m×세로 8m의 광고판과 원형기둥 20m 높이의 대형 광고탑은 천혜의 절경인 해금강과 대·소병대도의 그림과 함께 향긋한 거제유자와 표고버섯을 홍보하고 있다.

유자와 표고버섯은 거제의 대표적인 농특산물로 시민과 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홍보 품목으로 선정했다.

거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특산물 야립 광고탑 설치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우리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 면서 “거제에서 생산되는 신토불이 친환경 농산물을 알림으로써 소비수요 창출로 농업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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