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드림 콘서트, 오는 26일 문예회관 대극장서
송소희·남상일·박애리씨 등 총출동한 별들의 잔치

송소희·남상일·박애리·서정금씨 등 대한민국 국악계의 톱스타들이 새해 거제를 찾는다.

국악계의 드림콘서트 '국악드림 콘서트'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우리들의 귀에 익숙한 국악과 관객과 소통하는 재미있는 무대로 꾸며지는 이번 '국악드림 콘서트'에는 국악소녀 송소희, 국악계의 입담꾼 남상일, KBS 불후의 명곡의 히로인 박애리, 소리꾼 서정금씨 등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에 출연하는 국악소녀 송소희는 KT광고와 KBS '1박2일', '남자의 자격' 등으로 스타덤에 오른 국악인으로, 걸쭉한 입담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남상일과 함께 국악계의 아이돌로 꼽히고 있어 국악을 사랑하는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대장금 OST '오나라'의 주인공으로 사랑받았던 소리꾼 박애리씨의 육성도 들어볼 수 있어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볼만한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거제문화예술회관 김종철 관장은 "이번 공연은 할아버지·할머니부터 손자·손녀까지 온 세대가 아울러 함께 즐길 수 있는 명품 공연"이라면서 "2016년 새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문예회관을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 입장료는 R석 6만원, S석 4만원이며, 홈페이지(http://www.geojeart.or.kr) 및 전화(055-680-1050)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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