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예결특위 7건 11억7천6백만원 삭감

거제시의회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제112회 임시회를 열고 각종 조례안과 2007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추경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연기)는 거제시가 낸 추경 예산안 3천6백95억5천6백만원에서 7건 11억7백만원을 삭감, 3천6백87억7천8백만원으로 확정했다.

예산이 삭감된 사업은 노인교통수당(2억5천만원 삭감) 1억6천5백36만4천원, 제18회 경남생활체육대회 참가(1천만원 삭감) 2천만원, 외국인 노동자 교류행사(2백만원 삭감) 2천만원으로 조정했다.

전액 삭감된 사업은 영어마을 조성 기본설계 및 타당성 조사 용역비 5천만원, 시어기 및 시어캐릭터 특허등록 수수료 4백만원, 신현도시계획도로(신현교-보건소) 7억원, 농산물직판장 건립 1억6천만원 등이다.

그러나 상수도 특별회계와 하수도 특별회계는 시가 요구한 2백5억6백58만3천원, 67억9천9백77만8천원을 원안 그대로 통과시켰다.

또 회기동안 거제시상징물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거제시 사무위임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거제시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안, 공유수면매립 기본 계획반영 요청에 따른 의견 제시의 건 등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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