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가족 우선 배정

대우조선해양건설은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2'를 대우조선해양 가족에게 우선배정으로 회사 보유분 선착순 특별공급 하겠다고 밝혔다.   

분양가는 1억9600~2억1300만원(VAT포함 공급면적 52.14㎡ 기준). 융자끼고 임대업을 한다면 한 채당 5000만원대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직접 시행과 시공 덕분에 도심권에서 찾아볼 수 없는 파격적으로 낮은 분양가다. 그동안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에게는 더없이 매력적인 기회다.

이번 보유분 특별공급 물량은 부적격 해지분, 임원진보유분 등을 포함해 대우조선해양건설이 보유하고 있던 알짜배기 마지막 물량이다.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2'는 지난 10월 지하 5층~지상 20층 규모 골조공사를 끝내고 현재 외벽마감공사 및 내부 인테리어 공사에 분주하다. 당초 예정보다 공사기간이 크게 앞당겨 완공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특별공급 물량도 조기마감이 예상된다"며 "호실을 미리 확보해 두기 위한 '사전예약'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규모는 지하 5층~지상 20층 쌍둥이 건물 1개 동에 전용면적 23~41㎡ 모두 380가구의 100% 자주식 주차시설을 갖췄다. 고도제한 때문에 주변 고층건물이 없어, 탁 트인 북악산 조망이 가능한 특급 조망권도 누릴 수 있고, 묵정공원도 접하고 있어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분양을 받으려면 문의 대표전화를 통해 우선 신청금 100만원을 대우조선해양건설주식회사 계좌로 입금한 뒤 동호수를 배정받은 후 방문 계약(계약금 10%)을 체결하면 된다. 미계약시 자동해지 및 환불처리된다. 문의는 02-3477-8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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