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여명 임직원이 참여해 결연 세대 및 경로당 등 방문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박대영)이 연말을 맞아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연말 이웃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6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결연 경로당, 결연 세대 등 58곳을 방문했으며 난방유 전달, 송년 이벤트 등으로 추운 겨울을 외롭게 보내는 이웃들을 위로했다.

생산기술팀 봉사단(회장 김봉수)은 지난 19일 거제면 고당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을 모시고 영화관람 나들이에 나섰다. 가온누리 봉사팀(회장 이을석)은 지난 20일 동부면 삼거림 마을을 찾아 마을회관 대청소를 하고 어르신들에게 손수 차린 음식을 대접했다.

이 밖에도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은 독거노인, 결손 가정 등을 방문해 난방유를 지원하고, 함께 식사를 하며 덕담을 나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1997년도부터 연말이면 주변의 이웃들을 찾아 함께 하고 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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