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0회 거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진양민 의원 5분 자유발언

진양민 시의원은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보상비 일부를 편성하면서 가시화되는 등 다각적으로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980억원에 이르는 막대한 사업비 수급의 현실적인 대책이 미흡한 상태로 장기적 대책 또한 뚜렷하지 못해 거제·동부·남부면민의 의구심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진 의원은 "올해에 순수 시비로 70억원의 보상비가 책정됐지만 이미 소진됐다"면서 "내년 2월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일정에 차질이 있을 것은 분명하다"고 예측했다.

그는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 개설은 교통난 해소, 새로운 이동의 관광테마 제공, 지역의 균형발전 유도 등의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 조기 개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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