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0회 거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신금자 의원 5분 자유발언

신금자 시의원은 고현동 신촌삼거리에서 서문삼거리를 연결하는 자전거도로 및 보도설치 사업을 빠른 시일에 시행하여 줄 것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이 사업은 2014년 5월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돼 18억의 예산으로 201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계획이 되어 있지만 예산 부족의 이유로 아직까지 착공도 못하고 있다"면서 "시민의 기본적인 보행권을 확보하지 못한 자동차 중심의 도시개발은 개인건강의 저하, 이웃과의 단절, 지역공동체 해체 등을 야기한다"고 우려했다.

신 의원은 "신촌 삼거리에서 서문 삼거리를 연결하는 자전거도로 및 보도 설치 사업이 이루어지면 장평동에서 고현동으로 이어지는 도심속 오솔길이 형성되고 도심지 교통수요를 감소시켜 주차문제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집행부에 사업비 확보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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