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김은아 기자, 우수사례 발표부문서 수상의 영예 안아

 

 

거제신문이 2015 지역신문 컨퍼런스 우수사례 발표부문에서 금상과 인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6일 대전 서구 괴정동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5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거제신문 조규홍 기자가 '거제, 깨끗한 그날까지' 발표로 우수사례 금상을, 김은아 기자가 '미래의 독자, 거제신문 속으로 유혹'으로 인기상을 각각 수상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2015 지역신문 컨퍼런스는 '테크놀로지와 혁신'을 주제로 지역민주주의와 언론, 지역사회를 바꾸는 새로운 힘, 스마트디지털 전략, 창의주도형·공동캠페인 등 11개 세션에서 예심을 통과한 지역신문 33개팀의 우수사례와 성과 발표 등이 이어졌다.

 

 

'거제, 깨끗한 그날까지'를 발표한 조 기자는 기사의 취재과정과 주요 성과 등을 설명하며 지역신문의 강점을 살린 저널리즘의 확장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컨퍼런스 참가자들의 투표로 선정된 김 기자의 '미래의 독자, 거제신문 속으로 유혹'은 지역주민 친화형 기획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인기상으로 선정됐다.

 

 

우수사례 대상은 전남일보 이기수 기자 '공 프로젝트', 충청리뷰 육성준·서지혜·김남균 기자 '카드뉴스 독자를 깨우다', 충북일보 안순자 기자 '도시재생 이야기', 경남도민일보 김주완 출판미디어국장 'SNS로 독자와 소통하고 뉴스펀딩으로 돈을 벌다'가 공동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우병동 지역신문발전위원장은 "오늘은 지역신문특별기금을 받은 여러 신문들이 한 해 동안 벌인 사업의 성과들을 나누는 자리"라며 "지역 언론이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지만 이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언론인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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