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여명 임직원이 참여해 한 달간 다채로운 활동 이어져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박대영)은 10월1일부터 11월1일까지 삼성자원봉사 대축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한달 동안 이어진 이번 봉사에서 삼성중공업은 재능 기부, 복지시설 방문, 글로벌 해외봉사활동 등의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건강지기 봉사단은 거제면 산양마을회관을 찾아 수지침, 뜸, 지압 안마 봉사로 어르신들의 피로를 풀어 주고 건강을 챙겼다. 월아트 봉사단은 칠천초등학교 벽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수놓았다.

나누미 봉사단은 거제면에 위치한 노인요양원 솔향을 찾아 시설을 청소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고 산울림 봉사단은 매주 주말 거제도 곳곳의 웰빙공원을 찾아 공원 내 시설을 보수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 밖에도 계룡산과 노자산 등지에서 등산로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명산 가꾸기 봉사를 했다.

이와 함께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12일부터 14일까지 아프리카 모잠비크를 찾아 임직원들의 모금액으로 건립된 용접기술학교의 완공식을 가졌고 임직원 10여명이 현지에서 직접 무료 급식, 기자재 조립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매년 10월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봉사 축제를 벌이고 있다"면서 "쌀쌀해 지는 날씨 속에서 임직원들의 마음도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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