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원진실)은 지난 3일 거제지역 내 문화소외계층 33명과 함께 가야산국립공원으로 생태나누리프로그램을 다녀왔다.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은 나만의 화분만들기, 대장경 테마파크 관람, 가야산소리길에서 이뤄지는 숲 치유 프로그램, 전통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평소 자연과 역사문화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문화소외계층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오감만족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밖으로 나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준 복지관에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옥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층, 다문화, 한부모 가정 등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신문
ok@geoj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