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층 골조공사 완료…서울 명동·충무로 일대 새 명물로 떠올라

명동에서 퇴계로4가를 관통하는 서울 중구 충무로5가 구간에 최근 20층의 쌍둥이 건물 형태의 건물 하나가 윤곽을 뚜렷이 드러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짓고 있는 오피스텔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2'가 바로 그 주인공. 이 건물은 서울 명동·충무로 일대 새 명물로 떠오를 전망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2'는 지난달 지하 5층~지상 20층 규모의 골조공사를 마치고 내부 마감공사에 분주하다. 정해진 공사 기간 내에 완공될 전망이며 현재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 방식으로 분양 중이다.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2'는 탁월한 입지에 사상 최저 금리 시대와 맞물려 평일에도 상경 투자자들과 실수요자 해외 투자자들까지 가세해 완판이 눈앞이다. 분양시장 십여 년 만의 호황세다.

분양가는 한실당 1억9600만~2억1300(VAT포함 원룸형 기준)만원이다. 융자를 받아 임대를 놓는다면 6000만원대에 분양받을 수 있다. 도심권에서 보기 드문 저렴한 분양가다. 계약금 10%만 내면 입주 시까지 들어가는 비용은 없다. 규모는 지하 5층~지상 20층 1개 동에 전용면적 23~41㎡ 오피스텔 209실과 전용면적 23~35㎡ 도시형 생활주택 171가구 등 총 380가구다. 100% 자주식 주차시설을 갖췄다. 

명동·충무로는 부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오피스텔로서는 사실상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2'가 마지막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감안하면 희소가치가 매우 높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견해다.

주변에는 롯데백화점 명동점, 롯데면세점 명동점, 신세계백화점 명동점, 밀레오레 동대문, 중부시장 등의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또 대기업·은행본사·언론사 등이 인접해 있고 명동·충무로·동대문·광화문 등 업무지구 및 중심상권과 CJ그룹·동국대·숭의여대·중구청·중부경찰서·삼성제일병원·국립중앙의료원 등과도 가까워 임대수요 역시 풍부하다.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과 2호선 을지로3가역, 5호선 을지로4가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환승 초역세권'이다. 명동역 10번 출구와는 700m 정도면 닿을 수 있는 가까운 거리다.

주변의 고도제한 덕에 고층건물이 없어 탁 트인 남산과 북악산 조망이 가능한 특급 조망권도 누릴 수 있으며, 묵정공원도 접하고 있어 주거쾌적성도 갖췄다.

분양을 받으려면 문의 대표전화를 통해 우선 신청금 100만원을 대우조선해양건설주식회사 계좌로 입금한 뒤 동호수를 배정받은 후 방문 계약(계약금 10%)을 체결하면 된다.(미계약시 자동해지 환불처리)

"명동생활권에서 마지막 물량을 잡으려는 투자자들이 일시에 몰리는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무작정 방문하기보다는 호실을 미리 확보하고 혼선을 막기 위해 반드시 대표전화 이용하는 것이 최선책"이라는 게 회사 측 관계자의 거듭 당부다. 문의 대표전화는 1661-6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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