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는 매년 1회 실시하던 조기공개를 2회로 확대해 공개하고 있으며, 1차로 지난 6월에 52개 국세통계표를 공개했다.

이번 2차에 조기공개할 통계는 총 57개이며, 분야별로는 징수(세수) 4개·법인세 10개·부가가치세 10개·소비세 8개·상속&증여세 6개·세무조사 5개·국제세원 4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 주요내용
- 신용카드 세금 수납액은 3.1조 원으로 증가추세, 부가가치세가 많아
- 증여 재산가액은 2013년 이후 계속 증가, 수증자는 40대가 많아 
- 법인 세액공제 금액은 소폭 감소, 일반기업이 중소기업보다 더 감소
- 현금 영수증 발금액은 증가 추세, 소매업·음식업 순으로 많아
- 증권거래서는 '12년 이후 계속 감소하다가, '14년에 소폭 증가
- 외국인 투자법인과 외국법인의 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외국법인은 미국 및 일본이 거의 절반에 육박)
- 탈세제보 포상금 지급액은 증가 추세, 특히 2014년에 2.5배 급증
 
△ 국세물납 감소, 물납재산 중 부동산 증가·주식 감소= 2014년 국세물납 금액은 3302억원으로 2013년에 비해 11.1% 감소했다. 재산종류별로는 부동산이 1187억원으로 2013년(980억원)에 비해 21.1% 증가한 반면, 주식은 2115억원으로 2013년(2734억원)에 비해 22.6% 감소했다.
 
△ 증여 재산가액은 2013년 이후 계속 증가, 수증자는 40대가 많아= 2014년 증여세 신고 재산가액은 18조2102억원으로 2013년(14조2664억원)에 비해 27.6% 증가했다. 증여를 받은 수증자는 8만8972명으로, 연령대는 40대(26.8%), 50대(22.0), 30대(19.1%)순으로 많았다.
 
△ 법인 및 일반사업자의 평균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은 감소, 간이사업자는 증가= 2014년 법인 및 일반사업자의 부가가치세 평균(1인당)과세표준은 2012년 이후 감소하고 있으나, 간이사업자는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법인사업자의 부가가치세 평균 과세표준은 57억원으로 2013년 (59억원)에 비해 4.5% 감소했으며, 일반사업자는 187백만원으로 2013년(1만8900만원)에 비해 1.1% 감소했다.

간이사업자는 1800만원으로 2013년(1500만원)에 비해 20.0% 증가했다.

<자료제공: (유)세무법인 해법 ☎055)637-9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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