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한가위 선물 ‘거제사랑 상품권’ 22억여원 구매
거제시 지역 16개 복지시설 방문, 사랑의 위문품 전달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이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거제사랑 상품권’을 구매·전달하는 등 향토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거제사랑 상품권’ 22억원 정도를 이번 임직원 추석 선물로 구매하는 등 최근 조선경기 불황으로 시름이 깊어지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했다.

지난 2006년 상품권 발매가 시작된 이후부터 임직원 명절선물 및 격려금 등으로 현재까지 약 440억원 상당의 거제사랑 상품권을 구매했으며, 이는 거제시 전체 상품권 발행금액의 약 45%에 해당되는 금액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난달 24일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거제사랑의집과 솔향·애광원 등 16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95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난방연료 등을 전달했다.

사회봉사단 단장 조욱성 부사장은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로하고 한가위의 풍요로움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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