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거점 한아름유치원(원장 김혜숙)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동안 2회에 걸쳐 유치원 강당에서 거제지역 공·사립 유치원 원아 600여명을 대상으로 초청 마술 및 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

공연 초반 마술사가 손수건이 지팡이로 변하는 마술, 입에서 종이가 계속 나오는 마술 등으로 유아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켰다. 마술이 끝난 뒤에는 아기공룡 뚜비가 친구들의 도움으로 자신감과 용기를 찾아가는 인형극 '뚜비 메가파워'가 이어졌다.

공연을 보는 내내 유아들은 초롱초롱한 눈을 반짝이며 신기한 마술과 재미있는 인형극에 환호성을 지르며 집중했다. 특히 유아가 무대 위에 올라가 함께 마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져 즐거움을 더했다.

직접 무대에 올라 마술을 한 정혜용 어린이(4)는 "내가 마술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신기했어요. 내가 멋진 사람이 된 것 같았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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