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조직 30% 축소 '경영정상화 박차'
대우조선, 조직 30% 축소 '경영정상화 박차'
  • 거제신문
  • 승인 201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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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 이상 보임자 40% 교체

대우조선해양이 기존 조직의 30%를 축소하는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기존 2총괄·13부문·56팀·285그룹이였던 조직을 1소장(조선소장)·8본부·39담당·205부로 30%가 축소된 대규모 조직개편안을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이번 대우조선해양 조직개편의 핵심은 기존 조직 간 중복된 업무를 통합해 조직운용 효율성을 강화하고, 창사 이래 최대 위기 상황에서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위기극복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특히 전체 보임자의 40% 가량이 보임에서 물러나거나 신규 선임돼 조직이 한층 젊어지는 등 세대교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번 세대교체로 조직의 건전한 긴장감 조성 및 조직 역동성 제고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능별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조선소장제 시행을 통해 설계와 생산의 조정 및 통합관리가 가능하게 돼 옥포조선소 책임경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정성립 사장은 자구 노력 이행과 영업력 회복에 집중하면서 회사의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직원들과의 소통과 회사 혁신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정성립 사장은 "대규모 조직개편 등 회사가 발표한 자구안을 잘 이행하고, 이번 위기만 돌파한다면 회사는 한층 더 단단해질 수 있다"며 직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조선해양과 관련 없는 자회사 및 비핵심 자산 매각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임금피크제 강화 등 내부 체질 개선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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