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후 3일 동안 1만5000여명 몰려

GS건설이 지난 28일 거제오션파크자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GS건설 측은 견본주택 개관 첫날부터 둘째 날인 토요일까지 9000여명이 다녀갔고, 오픈 이후 주말까지 사흘 간 총 1만5000여명이 몰렸다고 밝혔다.

시민 김모씨(47·고현동)는 "시내와도 10분 거리에 있고 푸른 골프장과 바다 전망까지 누릴 수 있어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꿈같은 아파트인 것 같다"며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데 가격도 비싸지 않아 꼭 당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GS건설 거제오션파크자이 김현진 분양소장은 "거제오션파크자이는 산과 바다, 골프장 등 멀티 조망권을 갖춘 자연친화적인 단지에 국내 최초로 골프장 내에 들어서는 아파트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치솟는 분양가에 그동안 내집 마련을 미뤄왔던 실수요자들과 임대수익을 기대하는 임대수요자들, 그리고 자연환경을 즐기며 힐링을 원하는 사람들의 문의가 많다"면서 "특히 입주민들에게 주중 그린피 30% 할인 혜택 등 골프장 혜택도 주어진다"고 밝혔다.

거제오션파크자이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일 예정이며 아후 15~17일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한편 거제면 옥산리 285-4번지 일대에 지하1층~지상 20층 11개동 규모의 거제오션파크자이는 전세대가 남향위주의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전용면적 84㎡ 710가구와 115㎡ 73가구 등 총 783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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