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운초등학교(교장 김순도)는 지난 21일과 22일 1박2일 동안 ‘가족과 함께하는 꿈나래 캠프’를 실시했다.

15가족 약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에는 꿈·진로를 주제로 진행돼 학교운동장을 무대로 텐트에서 함께 밥 먹고 어울리며 자녀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 학생들의 꿈과 가족의 소망을 담은 ‘꿈나래 소망등’ 제작 및 점등·꿈나래 골든벨퀴즈·꿈 편지쓰기 등을 통해 진로탐색과 가족사랑 기회를 제공해 미래를 준비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직접 제작한 꿈나래 소망등을 취침 전 텐트주변에 메달아 봄으로써 자신의 꿈을 되새겨보는 시간과 더불어 주변사람들의 소망도 함께 나눠 보는 시간도 가졌다.

텐트치기·음식 만들기 등을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함으로써 더 가족사랑을 느낄 수 있었고, 나아가 친구와 이웃이 함께 활동함으로써 교육공동체가 하나 됨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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