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상문고등학교(교장 김명립)는 제399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을지연습 연계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모의훈련으로 전 교직원과 학생들이 신속하고 질서 정연하게 대피소로 대피함으로써 적의 공습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진행됐다.

특히 생물 무기공격을 가정해 손수건이나 옷 등으로 코를 막고 대피하는 방어훈련을 위주로 진행됐으며, 훈련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15분간 지정된 장소로 대피한 후 방송을 청취하며 경보 해제가 될 때까지 대기했다.

김명립 교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대피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학생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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