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배우 비롯한 많은 연예인들 한 자리에

영화 '미쓰 와이프' VIP 시사회가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열렸다.

오는 13일 '미쓰 와이프' 개봉을 앞두고 열린 이날 시사회는 주연배우를 비롯한 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미쓰 와이프'는 뉴욕 본사 발령을 앞두고 있는 연우(엄정화)가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생사의 위기에 놓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연우 앞에 수상한 남자 이 소장(김상호)이 나타나고 한 달간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면 원래의 삶으로 돌려 보내주겠다고 제안을 하게 된다.

이런 제안을 받아들인 연우는 지나치게 자상한 남편(송승헌)과 아이 둘 딸린 아줌마의 인생을 살게 되면서 인생반전으로 혼란에 빠지게 되고 남편과 아이들 역시 변해버린 아내, 엄마로 인해 매우 당황스러운 삶이 시작되게 된다.

거제에서는 영화시사회를 본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직접 영화 출연진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영화 주인공인 엄정화와 송승헌 등이 레드카펫을 밟으며 등장했고 많은 관객들과 악수를 나눴다. 두 배우 모두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배우였다. 이들은 영화를 찍은 소감을 간단하게 말한 뒤 무대를 내려왔다. 무대인사 동안 무척 즐거워보였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주연배우들과 친한 다른 배우들도 축하를 위해 레드카펫을 밟았다. 소지섭·엄태웅·김유정·이영자·김사랑·홍석천·산다라박·엠블랙·소녀시대 윤아 등이 참석해 영화 개봉을 축하했다.

시사회 현장은 매우 복잡했지만 사고 없이 순조롭고 질서정연하게 진행됐다.

미소가 아름다운 배우 엄정화와 송승헌 주연의 '미쓰 와이프'. 웃음과 감동으로 행복을 줄 수 있는 8월의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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