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블루거제페스티벌, 8월6일부터 8일까지 거제문예회관 야외공연장서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8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거제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2015 블루거제페스티벌'을 연다.

매년 여름 휴가철 거제의 대표적인 공연축제로 자리 잡은 블루거제페스티벌에는 댄스와 음악, 마임, 연극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마련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5명의 꽃미남 연주자로 구성된 브라스 밴드 '미스터 브라스', 사랑스런 미녀들로 구성된 전자현악 '카린'과 '앨리스', 가슴을 둥둥 울리는 시원한 타악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타악그룹 '런'이 무대에 오른다.

또 배꼽잡는 마임을 선사할 '우카탕카'와 어르신들은 물론 젊은이들까지 사로잡는 복고풍 밴드 '미쓰고 밴드' 등의 출연진이 등장해 장승포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이와 함께 거제의 대표적인 청소년 댄스팀 C·H·K와 거제가 사랑하는 실력파 가수 김주아도 출연한다.

특히 오는 7일에는 극단 이루마의 배꼽잡는 코믹 연극 '황소 지붕 위로 올리기'도 마련돼 즐겁고 낭만적인 한 여름 밤을 선사한다.

거제문화예술회관 김종철 관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더욱 다양한 장르로 풍성하게 준비했다"면서 "페스티벌을 통해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오후 7시부터 시작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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