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경훈(사진 왼쪽)씨가 청소년 유공자 포상으로 청소년 보호위원장 상을 받고있다.

노경훈 삼성중공업 전 청소년선도 119위원장(사진 왼쪽)이 국가청소년위원회(위원장 최영희)가 주는 ‘2006년도 5월 청소년의 달 기념 청소년 유공자 포상’으로 청소년보호위원장상을 받았다.

노씨는 지난 98년 12월 발족된 삼성중공업 청소년선도 119 봉사단에 현재까지 몸담아 대원 및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매주 1차례 이상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우범지역 순찰을 실시, 청소년을 위한 선도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거제시 사회복지시설 아동들과 결연을 맺고 상담사 역할을 자처, 청소년 탈선 예방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위해 노력했다.

이밖에 1사1하천, 1산 가꾸기 운동, 농촌일손돕기 및 공원묘지 벌초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 봉사활동에 남다른 비전과 열정을 보여줬다.

그는 2003년 삼성중공업 창립기념 사회봉사부문 동장, 2005년 삼성그룹 사회봉사부문 우수상, 거제경찰서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노씨는 “지역사회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겠다”면서 “이번 포상을 계기로 거제시 청소년들의 감성배양 및 건전문화 형성에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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