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병원은 지난해부터 병원 시설 개선 3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병동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여 지난달 6월에 병원 전체 병동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병원은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입원환자의 생활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병상간 커튼 설치, 남녀 화장실과 샤워시설 분리 운영, 환자용 옷장을 포함한 각종 편의 시설을 보강했다.

특히 소아병동에 맞는 특화된 디자인으로 각 병실마다 캐릭터를 이용해 소아들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기존에 없던 온수보일러를 이용한 강화마루 병실 시공으로 지역민의 건강과 편의를 함께 고려한 입원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대우병원 관계자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지역민의 편안한 진료환경과 쾌적한 입원환경을 갖춘 병원을 만들어 가기 위해 외벽 대리석 부착과 외래 진료 공간 리모델링,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개선공사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