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의원(새누리당, 경남 거제시)은 지난 1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확정됐다.
 
김 의원은 “제19대 국회에 입성한 첫해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 주요 사업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문제점을 찾아내 개선하고, 국가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거제시에 대규모 국비가 소요되는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 건립 △국지도 58호선(송정IC~문동간) 건설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 △황덕도 연륙교 건설 △산달도 연륙교 건설 등 지역현안 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지난해 세월호 충격과 최근 메르스(MERS)로 인해 우리나라의 경기회복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고, 2012년 이후부터 3년 연속 대규모 세수결손이 발생하고 있어 정부재정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지역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이 경남에서 유일하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선임된 것을 두고 김 의원이 평소 성실하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해왔다는 점을 당 지도부에서 인정했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김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위원회와 국민안전혁신특별위원회 소속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