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의원 안전사고 예방위해…7월 착공, 12월 준공

 김한표 의원(새누리당, 경남 거제시)은 11일 거제시체육관과 거제공업고등학교 사이 비탈면에서 발생한 균열과 침하를 영구적으로 복구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비 12억7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거제시 고현동 소재 거제시체육관 및 거제공업고등학교 사이 비탈면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균열과 침하가 발생했으며 정밀안전진단 결과 긴급보수보강이 필요한 D등급을 판정 받았다.

이에 김 의원은 체육관 이용 시민 및 거제공업고등학교 학생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긴급정비 사업비를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에 요청한 바 있다.

붕괴위험지 정비 사업은 확보된 12억7500만원의 국비로 올해 7월께 착공해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지난 해 우리나라는 연이은 대형안전사고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바 있어 사전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점검 및 제도개선 등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거제시 관내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제도개선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설치 및 보수 등을 추진하여 안전한 거제시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해 11월부터 국회 안전혁신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국가안전점검 체계 전반에 대한 대안 제시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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