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회 거제예술제,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 초대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거제예술제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과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야외전시장, 갤러리 거제 등지에서 열린다.

10월 4일 오후 6시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민의 날 경축음악회가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5일에는 선상문학예술축제와 시낭송대회, 사진작가협회 회원전이 문예회관 대·소극장과 전시실에서 열리고, 6일에는 독창경연대회, 진해 극단 ‘고도’공연, 사생대회가 계속된다.

7일에는 국악한마당, 9일엔 한려필하모닉스 공연, 13일 어린이 무용단 공연, 14일 무용협회 정기전, 15일 가을 경축 대 음악회가 문예회관 대·소극장에서 열려 거제의 가을을 문화행사로 수 놓는다.

또 10월17일부터 20일까지 연극 ‘라이방’공연이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31일 무천 무용단 공연이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이와 함께 20일 전쟁문학 세미나가 포로수용소 내 공원전시장에서 열리고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는 시화전이 전시장에 마련된다.

이밖에도 1일부터 20일까지 이강민 서양화가전이, 22일부터 31일까지 오현 정동산 한국화전이 갤러리 거제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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