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참사랑복지회, 어려운 주민과 즐거운 시간

 대우조선해양 사회봉사단 참사랑복지회(회장 이승구·54·자재지원팀)는 지난 9일 거제지역 10개 사회복지시설과 소년소녀가장, 무의탁 노인 등 3백여명을 초청, 만남의 행사를 가졌다.

추석을 앞두고 이들 3백여명과 자원봉사자 등 6백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얼굴을 맞대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만남의 행사’로 뜨거운 이웃사랑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거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행사는 애광원, 실로암, 성지원, 성로원, 민들레집, 작은 예수의 집, 반야원, 사랑이 모이는 샘, 통영 한울타리회?베데스다의 집 등 10개 사회복지시설과 소년소녀가장, 무의탁 노인 등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모두 3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B보이 댄스 공연과 전북대 한국음악과 학생들의 해금, 가야금 등 전통악기 연주와 창 공연 등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는 참사랑복지회가 지난 2002년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대규모 축제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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