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2006년 도서종합개발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도서종합개발사업은 도서낙후지역의 기반시설 정비 및 확충으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도서주민들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위해 행자부에서 198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산촌간척지 발파암의 뒤채움 잡석 활용에 따른 예산절감 노력, 영세도선 운영비 지원으로 섬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한 것이 특수시책과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각종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거제시는 오는 10월 행자부로부터 기관표창을 받을 예정이며, 유공 공무원에 대해서도 대통령 표창과 행자부 장관 표창이 수여될 계획이다.
김석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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