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전기풍)는 지난 8일부터 9일 양일간 타 시도 비교견학을 통해 관광프로그램의 개발 및 관광도시 일번지를 만들고, 우리시 여건에 맞게 접목하기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위원회는 충남 서산의 국립생태원과 군산의 근대문화유산마을 그리고 전주 한옥마을을 비롯한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를 방문해 지역적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둘러봤다.

특히 이번 벤치마킹에는 집행부 담당 공무원과 동행하여 현지에서 담당공무원과의 다양한 의견 조율을 통해 수려한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거제시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도록 당부하고, 더 많은 관광객이 거제시를 찾을 수 있는 방안도 모색했다.

전기풍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시 관내 주요사업 현장과 민원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소리를 직접 듣고 문제점 해소와 개선책을 제시하는 것을 위원회 운영목표로 삼아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상임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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