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공무원노조 거제시지부(지부장 서권완)가 추석을 앞두고 떡값·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과 함께 감시활동을 벌인다.

거제시 감사계와 연계해 추진하는 이번 운동을 위해 공노조 거제시지부는 관급공사 적정액 이상 수주 업체에 서한문을 발송하는 한편 시청사 입구와 읍면동사무소에 현수막을 내걸고 홍보·감시활동에 들어간다.

서권완 지부장은 “아직도 잘못된 습관과 관행을 버리지 못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 부정부패 추방사업을 통해 공직사회 내부부터 병폐를 해소하고 척결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노조 경남본부(본부장 박이제)는 지난 12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석 딱값?선물 안주고 안받기운동, 감시활동 전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30일까지 ‘추석명절 떡값.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 전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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