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가 BMI(비만도) 25이상 50명을 대상으로 날씬이 건강교실을 지난 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14일까지 선착순 50명 접수를 받아 체지방 측정 및 혈액검사 실시 후 3개월 동안 날씬이 교실에 들어간다.

신청서 및 안내서는 거제시 홈페이지와 거제시보건소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면 되고, 안내서에 BMI측정방법이 상세하게 기록돼 있어 스스로 측정해보면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2체(체중, 체지방) 아웃으로 건강 올인’이라는 목표아래 운동과 식습관을 조절해 3개월 이후 BMI 23으로 내려가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활동량의 감소와 식생활 등의 변화로 비만인구가 증가 추세에 있다”며 “날씬이 건강교실을 통해 비만에 따른 합병증을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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