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중학교(교장 방용석)는 지난 3일 ‘과학의 달’을 맞이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기 위한 교내 과학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문별 대회와 특강의 두 가지로 진행되었는데 대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항공우주, 기계공학, 전자통신, 환경과학 등 총 4개 분야 중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자신의 기량을 펼쳤다. 그외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 학생들은 본교 문화관에서 과학전문인 초청특강을 들었다.

특강에서 연암공업대학 박재균 교수는 ‘Software 교육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열강을 펼쳤다. 박 교수는 ‘예전에는 글에 어두운 사람을 문맹이라 했지만, 미래에는 정보에 어두운 사람을 문맹이라 한다’ 라는 말을 인용해 미래에는 논리력과 창의적 중심사고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방용석 교장은 “이날 행사가 학생들에게 과학 기술에 대한 관심과 탐구 동기를 부여하고, 과학적 창의성과 재능을 길러 과학 기술의 꿈을 갖게 하고자 열린 뜻 깊은 행사였다”면서 “앞으로도 여러 분야의 전문인을 초청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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