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 조선해양연구소, 섬 탐방 환경정화활동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 제품연구센터는 섬을 찾아 봉사하는 ‘섬 탐방 봉사활동’을 2년째 해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31일 사곡 요트경기장을 찾아 섬 쓰레기 수거를 비롯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제품연구센터는 거제도 연안 인근 유인도를 중심으로 펼쳐져 있는 각종 휴양지, 해수욕장, 관광지 등을 연간계획에 의해 정해진 일정에 따라 가족과 함께 섬에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심도, 소매물도, 이수도, 추봉도, 한산도 등 기존 봉사팀들의 손길이 잘 닿지 않는 섬들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벌여 가족간 유대관계는 물론 자녀 체험교육 등의 일석사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주로 토요일 이른 새벽부터 가족단위로 모여 진행되는 이 활동은 동절기를 제외하고 매월 1개 섬 방문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찾은 섬은 예닐곱 곳. 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 인근 해수욕장과 유명관광지 주변 정화활동으로 대신한다.

이중남 책임연구원은 “봉사활동을 통해 회사-개인-가족-지역민 간 일체감 형성에 보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전개돼 온 만큼 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및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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