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2동 주민자치센터, 10월11일-13일 전국 주민자치센터박람회 참가

옥포2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배호명)가 주민자치센터 전국 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에 참여,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05년 경남 진주에서 종합운영분야 장려, 2006년 전북 익산 프로그램분야 우수사례에 이어 오는 10월11일 강원도 속초에서 열리는 2007 주민자치센터 박람회에 종합운영분야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옥포2동 주민자치센터는 8월31일 전시설명회 참가를 시작으로 10월11일 본 심사까지 부스 준비 등 박람회 준비에 나서는 한편 옥포2동과 거제시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올해 박람회는 “주민자치센터가 함께하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총 공모 접수 건수는 1백69건, 14개 광역자치단체(시·도), 67개 기초자치단체(시·군·구)가 참여했다.

분야별 접수현황은 종합분야 모두 20건, 주민자치분야 47건, 공동체분야 44건, 프로그램분야 44건, 농산어촌분야 6건, 주민자치분야 47건, 지원행정분야 8건이 접수됐다.

우수사례 선정은 57개 자치센터 7개 기초자치단체(시·군·구)가 선정됐으며, 분야별로는 종합분야 9건, 주민자치분야 14건,공동체분야 14건, 프로그램분야 14건, 농산어촌분야 6건, 지원행정분야 8건이 선정됐다.

▲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 2006 전국주민자치센터 박람회에서 옥포2동 주민자치센터는 프로그램 우수사례 부스를 배정받아 전시했다.
옥포2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해 전북 익산에서 열린 박람회에는 프로그램분야(나눔 공부방)에 공모, 선정됐으며, 올해는 종합분야에 공모해 선정됐다.

8월1일부터 23일까지 예비심사 기준은 ▲주민참여의 원칙에 얼마나 충실한 사례인가? ▲민·관 파트너십의 원칙에 얼마나 충실한 사례인가? ▲지역자원연계의 원칙에 얼마나 충실한 사례인가? ▲해당분야의 특성을 얼마나 잘 구현하고 있는 사례인가? ▲얼마나 창의적인 사례인가? ▲얼마나 교육 및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사례인가? ▲주체형성과 사업의 지속성(주민자치 비전을 가진)을 위한 토대을 마련하고 있는가?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가 이뤄졌다.

우수사례 선정은 각계 전문가 18명으로 분야별로 심사위원을구성하고, 분야별 심사위원 개별, 분야별 심사, 심사위원회 회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강원도 속초에서 열리게 되는 2007 주민자치센터 박람회는 10월11일 오전 11시 전시관 컷팅식을 시작으로 개막식, 주민자치센터전국협의회 총회, 사례 전시관 운영(우수사례, 자원봉사마을만들기, 기획, 특별관), 교육학술행사(사례발표회, 세미나), 문화교류행사(전국우수동아리 발표회, 속초시주민자치센터 우수 동아리발표회,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배호명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24일 우수사례에 최종 선정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옥포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하는 일에, 주민들의 참여가 적극적이지 않았다면 이런 기쁜 소식을 들을 수 없었을 것”이라며 “옥포2동 주민자치센터를 믿고, 격려와 협조를 아끼지 않은 주민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박람회 준비로 고생한 자치위원들과 옥포2동 자치센터 담당 공무원과 옥포2동 전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우수상(2005년), 우수사례(2006년)를 받았던 경험을 밑거름삼아, 올핸 더 열심히 준비해서 대상을 받아야하지 않겠느냐”며 우수사례 선정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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