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밀착형 인물로 오는 12일부터 본격 업무시작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고재석 사장은 그동안 공석으로 있던 상임이사에 김덕수 씨를 최종 낙점하고 오는 12일 임명장 수여식과 동시에 본격적인 업무 수행에 들어간다.
 
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달 19일까지 상임이사 지원자를 접수했으며 그 중 김덕수 씨를 포함한 2명을 선정해 고 사장에게 추천했다.
 
공사는 이들 2배수를 대상으로 신원조회 등의 임용 절차를 거쳐 8일 오전 김덕수 씨를 상임이사 겸 경영개발본부장으로 최종 임명했다.
 
김 신임 상임이사는 교육행정계에 38여년 몸담아 조직관리 분야에 정통하고, 사회복지법인 영재원복지재단 이사 및 대표이사와 학교운영위원장 등을 거친 ‘지역밀착형’ 인사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거제지역 출신으로 지역사회 각 분야에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공사가 거제시 및 시의회는 물론 사회단체 등과의 유기적인 협력 시스템을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임이사의 임기는 3년이며 성과 결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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