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연말정산 때 정부가 갖고 있는 자료를  토대로 신고서 초안을 작성해 주고 근로자는 이를 확인·보안하는 방식으로 바뀌게 된다.

정부 3.0 추진위원회(위원장 소희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정부3.0발전계획'을 마련해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연말정산의 경우 정부가 보유한 자료를 토대로 정산내역을 정리해 근로자에게 통보하면 근로자는 이를 확인·보완해 최종 제출하는 방식으로 바꾼다는 것이다. 또한 직접 신고서 작성을 원하는 근로자는 지금과 같이 동일하게 신고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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