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권인 명지·신호지구에 고품격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을 시작하면서 거제시민들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

명지 신호지구는 고급 아파트가 대규모로 조성되는 신도시인데다 거가대교가 개통되면 거제에서도 20분에 주파 가능, 고품격 명품 아파트를 추구하는 일부 거제시민들의 입맛을 당기고 있다.

특히 분양사들도 거제가 조선산업 활황 등에 힘입어 고급 아파트 수요가 많다는 사실을 겨냥, 거제에서도 분양홍보전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부산 퀸덤아파트 이미지.
명지 신호지구에 고품격 브랜드 아파트 퀸덤을 분양하고 있는 (주)영조주택(대표 윤호원) 관계자는 “명지지구는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과 거가대교가 인접해 성장잠재력이 뛰어나다”며 “퀸덤은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생활하는 국내 최초 영어공용단지이며 특급호텔식 맞춤형 서비서를 제공하는 이국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초의 대규모 가족동거 정주형 영어마을 아파트인 퀸덤은 입주민과 자녀가 함께 단지내에서 영어를 일상적으로 하게 되며 2006년 1차 2천8백66세대 분양 성공에 이어 현재 2차 1천41세대를 분양중이며 9-10월께 당초 계획했던 마지막 물량 분양에 나선다.

특히 동북아의 두바이, 부산국제신도시 배후 주거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퀸덤은 비즈니스와 주거 교육 레저 쇼핑 등 모든 기능을 갖춘 글로벌타운으로 조성되며 한국과 일본의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대거 설계에 참여, 자존심 대결을 벌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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