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에서 일운면으로 넘어가고 있는 중이었다. 내리막의 끝자락에서 갑자기 시야에 들어온 과속방지턱에 깜짝 놀랐다.

말 그대로 과속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한 시설물 아닌가? 멀리서도 식별할 수 있어야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았다.

도색이 벗겨진 과속방지턱의 재도색이 정기적으로 실시돼야 한다. 과속방지턱 맨살의 노출로 운전자는 심장이 '쿵' 하고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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