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구조라 해수욕장서 8월31일까지 운영

거제시가 학동과 구조라해수욕장에서 ‘어린이 구명조끼 무료 대여사업’을 벌인다.

학동 종합상황센터와 구조라 바다출장소에서 실시중인 이 사업은 3-6세용, 7-12세용, 13-17세용으로 구분돼 있고, 무료인 만큼 신분증과 연락처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사용 후 반납하면 된다.

올해 시범적으로 실시되는 ‘어린이 구명조끼 무료대여 사업’은 올 8월31일까지 운영되며, 피서객들의 호응도와 실질적인 어린이 물놀이 사고 예방효과가 높을 경우 내년에는 거제시 전체 물놀이 장소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물놀이 사고예방을 위해 거제지역 15개 해수욕장에 펼침막을 설치한데 이어 8일 학동해수욕장에서 홍보 캠페인을 벌이는 등 물놀이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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