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거제문예회관 소극장서

세상에서 가장 작지만 가장 용감한 영웅 ‘키리쿠’와 케론성의 지구침략군 ‘개구리 중사 케로로’를 스크린에서 만난다.

어린이 애니메이션 ‘키리쿠 키리쿠’와 ‘개구리 중사 케로로-최종병기 키루루’가 7월 1일과 2일, 오전 10시30분·오후 1시·오후 3시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상영된다.

체구는 엄지왕자, 명석함은 아인슈타인을 능가하는 신비한 아이 ‘키리쿠’와 지구 정복을 목적으로 지구에 찾아왔다 우주네 집에 가정부로 눌러 않게 된‘개구리 중사 케로로’.

‘키리쿠 키리쿠’는 마녀 ‘카라바’의 음모로 마을에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특유의 긍정적 사고로 문제를 해결해 내는 ‘키리쿠’의 신나는 모험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키리쿠와 마녀’의 속편으로 제작된 ‘키리쿠 키리쿠’는 전편에서 다루지 않은 어린 키리쿠의 모험을 모아 전편을 능가하는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작품 전반의 배경으로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아프리카의 자연이 펼쳐져 프랑스 애니메이션 특유의 섬세함과 독특함을 맛 볼 수 있다.

애니메이션 전문케이블 방송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극장판 애니메이션‘개구리 중사 케로로-최종병기 키루루’는 어린이들에게 폭 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쾌한 코미디 애니메이션이다.

우주에서 지구를 침략하러 온 케론별의 케로로 중사와 4명의 부하가 지구인 친구‘우주’네 집에 얹혀 살다 우연히 들어간 신비한 사당에서 단지를 깨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단지에 봉인됐던 케론별의 최종병기 키루루가 깨어나며 지구를 멸망에서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케로로 소대와 우주의 좌충우돌, 시끌벅적한 모험이 펼쳐진다. 
입장료는 R석 5천원이며 할인권 지참시 3천5백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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