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한표의원(경남 거제시)은 지난 28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장목면 외포리와 거제공업고등학교 피해현장을 방문해 근본적인 수해재발방지 대책마련에 나섰다.

교육청과 시청공무원 관계자들과 함께 대책마련에 나선 김 의원은 옹벽이 무너진 전원주택 개발현장을 방문해 토사로 인한 피해 가옥 현장점검과 사고 원인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피해 발생 원인을 명확히 파악하여, 가능한 모든 지원을 동원해서 조기복구에 힘써 달라”고 시청관계자 및 담당자에게 당부했다.

또 토사유출로 인해 운동장 주변의 지반이 침하된 고현동 거제공업고등학교 현장을 방문해 균열범위와 갈라진 운동장을 직접 점검하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거제에 집중호우로 인해 전원주택지로 개발 중이었던 장목면 외포리 산123번지 일대에 높이 8m의 옹벽이 붕괴되고, 토사가 인근 가옥을 덮쳐 주민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고현동 거제공업고등학교 기숙사 인도에 균열발생과 다목적 운동장 주변의 지반이 침하되는 피해가 연이어 발생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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