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더샵 블루시티 지역주택조합(이준대 조합장)이 지난 25일 인천송도 (주)포스코건설 본사에서 상동동 산 66번지 일원 988세대에 대한 신축공사 사업약정 및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

거제 더샵 블루시티 지역주택조합은 지난해 말부터 조합원을 모집했고 100% 조합원을 모집한 뒤 설립인가를 받았다. 주택건설 사업승인은 지난 14일 받았다.

(주)포스코건설은 2014년 대한민국 건설사별 시공능력평가도급순위 3위에 랭크됐고 9조22억원의 시공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주택조합 관계자는 "사업부지 100%를 매입, 조합으로 이전등기를 완료했고 (주)포스코건설사로부터 사업에 관한 전폭적인 지원과 책임시공을 약속받았다"며 "이번 계약으로서 본격적인 사업 착수 및 공사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거제 더샵 블루시티 지역주택조합은 고현 및 옥포를 잇는 교통의 중심지에 25층 총 10개동의 대단지 복합 주거지역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웰빙아파트를 제시하며 거제 최고, 최다의 복합 커뮤니티공간과 녹지공간, 공원 및 주차공간을 자랑한다.

주택조합 관계자는 "주위로 계룡산 등반로를 끼고 있어 입주민들의 건강관리 및 여가생활까지를 고려한 것으로 새로운 페러다임과 첨단화된 메커니즘으로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제 더샵 블루시티는 오는 10월 말부터 일반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며 현재 모델하우스 오픈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