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7월20일. 주간 거제신문 창간소식지 1호가 발행됐습니다.

타블로이드 판 4면으로 구성된 창간소식지 1호에는 '승리의 고장, 우리는 거제인'이라는 제목으로 거제신문 창간의 필요성과 준비과정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 세계의 지역신문 현황과 대한민국 최초의 지역신문인 '주간 홍성'을 소개해 창간 당위성을 피력했습니다. 지역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전하며 창간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거제신문은 창간소식지 1호에 이어 같은 해 8월25일 창간소식지 2호(타블로이드 8면), 9월28일 창간소식지 3호(타블로이드 8면)를 발행한 뒤 10월6일 역사적인 창간호를 발행해 26년 간의 항해를 알리는 역사적인 첫걸음을 내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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