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구역이 늘어나면서 흡연을 하는 입장에서 흡연을 할 곳이 없어졌다. 그러다보니 흡연할 수 있는 곳에서 담배를 피지 않고 길에서 피는 일이 많아졌다. 고현 터미널 옆에는 펜스가 세워져있는데 이곳은 흡연자들이 담배를 많이 피는 장소다. 담배꽁초가 수두룩 쌓여 있는 것을 보니 흡연자인 내가 봐도 인상이 찌푸려진다. 흡연을 하는 시민들이 조금만 의식을 갖고 거리를 깨끗이 이용하고 시에서도 무턱대고 금연구역만 늘리지 말고 흡연구역도 만들어줬으면 한다.  김인교(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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