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유인도서 조사에 이어 본섬 향토문화 집대성 계획

거제문화원(원장 원재희)과 향토사연구소(소장 김의부)가 거제문화 7권을 발간했다.

거제문화 제7권은 기존 섬 문화편과 달리 지역 어촌마을의 위치와 역사, 산업, 문화 등을 수록하고 있다. 이번 책에 소개된 지역은 남부면 다대마을과 일운면 예구마을로 사라져가는 거제 본섬의 문화를 발굴하고 보전하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거제문화원은 그동안 하청면 칠천도를 주제로 지난 2002년 '섬 문화 제1집'을 발간한데 이어 2006년에는 사등면 가조도를 배경으로 한 제2집, 2007년에는 거제면 산달도를 배경으로 한 제3집, 지난 2009년에는 이수도와 황덕도를 배경으로 한 제4집, 2010년 고개도와 화도를 배경으로 한 섬 문화 제5권을 발간해 왔다.

또 지난 2011년에는 거제지역 섬 문화의 완결판인 섬 문화 제6권을 펴내 내도ㆍ외도ㆍ저도ㆍ지심도의 섬 문화를 상세히 정리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