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지난 9일 ‘정부 3.0 Day' 이벤트 음악회 개최

지난 9일 점심시간, 거제시청 연못가에서 통기타 음악동호회가 연주하는 7080 음악이 울려 퍼졌다. 때마침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과 점심식사를 마친 시청 직원들이 음악소리에 끌려 몰려들기 시작했다.

거제시가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역 음악동호회 꿈&꾼을 초청,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하고, 부처 간의 칸막이 없이 소통·협력함으로써 국정과제에 대한 추진동력을 확보해 국민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정부3.0을 추진해 오고 있다.

정부3.0이라는 다소 생소한 단어를 좀 더 친숙하고 이해하기 쉽게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시는 매월 30일을 전후해 2주간을 정부3.0 Day로 지정하고 각종 이벤트를 개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부3.0 Day 이벤트 음악회를 시작으로 직원 워크숍·특강, 정부3.0 분야별 시민설문조사, 우리 동네 정부3.0 등을 개최해 정부3.0 핵심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것”이라면서 “시의 모든 정책과 서비스를 시민 맞춤형으로 재설계해 시민이 체감하는 정부3.0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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