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사랑봉사단 야외벤치 후원, 장애인 휴식처 제공

삼성중공업 피닉스밴드(회장 강동수)는 지난 6일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이 간이식 수술비를 마련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밴드단원 및 사우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기련)에 전달했다.

피닉스밴드는 드럼, 키보드, 기타, 보컬을 모두 갖춘 거제 유일의 직장인 밴드로 잘 알려져 있으며 매년 공연활동으로 모은 성금을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위문공연을 비롯한 지역의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해 재능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삼성중공업 나무사랑봉사단(단장 박배성)은 지난8일 단원들이 매주 휴일마다 틈틈이 제작한 야외벤치를 후원해 노인, 장애인의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했다.

나무사랑봉사단은 지역 내 복지단체, 시설에 책꽂이, 의자 등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나무로 만들어 재능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삼성중공업은 복지관 주거환경개선사업, 도배장판교체, 물김치담그기, 마을활성화사업, 장애인직무센터에서 볼펜조립을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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