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수양동의 마트로 시장을 보러 갈 때면 작은 수월교를 건너야한다. 그런데 다리 밑으로 공사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불안하다. 다리주변의 흙이 무너져 내려 다리가 살짝 떠있는 상태다. 발을 디디면 바닥이 휘청거리고 걸을 때마다 흔들거려 불안하다. 다리주변까지 흙을 퍼내는 것에는 이유가 있겠지만 안전장치정도는 해놨으면 한다. 평소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길이다.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조치를 취해줬으면 좋겠다.    (정재일.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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