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오는 8일 오후 4시 30분부터 9시까지 장기려기념암센터 5층 강당에서 제8회 간, 소화기내과 연수강좌를 연다.

'위장관 질환'과 '간 및 췌담도 질환'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연수강좌는 질환들의 최신 지견과 치료법들을 다루게 되며 특히 흔하지만 판단이 쉽지 않은 증례들을 토의를 통해 풀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연수강좌에는 진료중에 흔히 접할 수 있었지만 다소 어려웠던 대장질환의 증례를 포함해 상ㅂ위장관 질환 및 췌담도 질환에 주로 쓰이는 약물, 그리고 간염에서의 항바이러스 치료등 실제 임상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들이 준비돼 있다.

특히 간과하기 쉬운 담당 질환의 초음파 소견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비만대사 수술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연수강좌에는 70여명의 소화기내과 개원의들이 참가했으며,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3점·내과분과전문의 3점·내과전문의평생교육 3점 등의 연수평점이 주어진다.

이날 연수강좌를 이끄는 좌장은 간담췌센터 이상욱 병원장을 비롯해 박무인, 한병훈 교수와 부산의대 송근암, 박현용 남구의사회장, 한상영 동아의대 교수가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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