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로버트 기요사키 作

▲ 천창환 취업준비생
TV에 나오는 드라마를 보면 항상 부자와 가난한 사람이 등장한다. 여기서 부자들은 대체적으로 악역이 많다. 그러면 현실에서도 과연 부자들은 나쁜 사람일까?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주인공은 두 분의 아버지가 존재한다. 한분은 친 아버지인 가난한 아버지이고, 또 다른 아버지는 친구의 아버지 즉 부자 아버지가 존재한다.

우리가 부자가 되지 못한 첫 번째 이유는 '배움에 관한 인식차이'다.

'돈을 위해서 일을 하지 말고, 돈이 나를 위해서 일을 하게 만들어라'라는 구절이 있다. 처음에는 이 구절의 정확한 의미를 알지 못했으나, 점차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됐다. 부자들은 돈을 위해서 본인이 직접 일을 하지 않는다. 돈이 자기를 위해서 일하게 만든다.

이 말의 의미는 어떤 일을 했을 때 단순히 소득만 생각하지 말고, 그 분야에서 무언가를 배우라고 한다. 그 배움이 지금은 보잘 것 없지만 이것이 나중에는 지금 받는 소득 이상의 효과를 낸다.

그리고 우리가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그것은 '투자'다. 막상 돈은 투자는 하고 싶은데 잃을까봐 안전한 투자에만 고집한다. 그런 투자는 실질적인 소득을 주지 못한다.

여기서 말을 하고자 하는 것은 안전하게 투자만 고집하지 말고 영리하게 투자하라는 말이다. 부자들은 누구나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능력과 잠재력이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부자들은 사람들에게 조언이나 충고를 해주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쪽 귀로 흘리고 만다. 우리가 조금만 생각을 바꾸고 그들의 말에 조금만 귀를 기울이면 지금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부자들은 많은 재산을 축적할 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 또한 자기관리가 엄청 뛰어난 사람들이다. 그렇다고 가난한 사람이 게을러서 가난한 것은 아니다. 그들도 처음부터 부자가 아니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왔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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